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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할 때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 관리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혈당이나 칼로리를 체크하면서 자주 드시곤 합니다. 하지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지더라도 먹는 레시피나 시간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먹으면 오히려 살찌는 식품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겨지지만 군고구마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습니다. 혈당지수가 낮으면 체내 과식을 막아 혈당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고구마를 구우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고구마를 요리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당으로 더 많이 분해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구운 고구마보다는 찐 고구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는 밤늦게 먹는 것을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밤에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고구마에 당분이 쉽게 축적되어 소화나 흡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땅콩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는 전분이 주성분인 당이 주성분이고, 땅콩 역시 전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함께 먹으면 살이 찌기 쉽습니다.
샐러드
샐러드를 먹을 때, 드레싱에 주의하세요. 샐러드 드레싱은 밥 한 공기만큼 칼로리가 풍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또는 시저 드레싱과 같은 마요네즈 기반의 샐러드 드레싱입니다. 100그램당 칼로리는 각각 370kcal와 400kcal에 달하지만, 샐러드 한 접시에 들어가는 채소가 드레싱을 50g 정도 공유한다고 가정하면, 사람은 이미 밥 한 공기(약 300kcal)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샐러드를 먹을 때 식초를 이용한 드레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발사믹 식초는 청포도 발효액으로 만들어지며 100g당 88.2kcal의 비교적 낮은 칼로리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맛을 내는 성분인 시트르산은 지방을 분해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두부와 견과류 드레싱이나 단호박 요구르트 드레싱과 같이 저칼로리 다이어트 드레싱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과일
과일은 칼로리가 가득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로 많이 먹습니다. 그런데 식후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비만이 올 수 있습니다. 혈당이 갑자기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촉진될 뿐만 아니라 체내 지방 합성이 촉진되어 혈중 지질과 체지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과당은 포도당보다 빨리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간에 지방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은 식사 1시간 전 또는 3~4시간 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사 1시간 전에 먹으면 과일의 영양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포만감으로 인해 먹는 양이 줄어들어 다이어트 효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 먹고 싶다면 3~4시간 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수치가 식전으로 돌아가고 췌장에서 다시 인슐린을 분비하는 시기이므로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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