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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제일 힘든 것이 식단관리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어렵기만 한 식단관리를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변화로 쉽게 따라하고 살이 빠진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따라만 해도 살이 빠지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칼로리 조절이 아닌 혈당 조절이 포인트
다이어트를 하려면 먹는 칼로리를 낮춰서 뺴는 식단으로 많이 시작합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아닌 혈당을 관리해 체중을 조절하는 다이어트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글루아트라는 다이어트 법 입니다. '글로코스'와 '다이어트'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글루아트 다이어트법은 운동이나 극단적인 식단 조절 없이 아래와 같이 생활습관만을 꾸준히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니 한번 생활 습관을 바꿔볼까요.
혈당을 잡아 살을 빼주는 생활습관
01. 먹는 순서
음식을 먹을때에는 채소를 가정 먼저 먹고 단백질과 지방을 두 번째,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채소 속 섬유질이 장내 끈끈한 망을 만들어 음식 분자의 흡수 속도를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02. 식단에 채소 더하기
기존 식단에서 채소를 좀더 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섭취 열량은 늘겠지만, 채소의 섬유질이 혈당을 낮춰 다이어트를 돕습니다.
03. 칼로리에 만 의지하지 않기
열량이 같은 음식일지라도 구성 성분에 따라 몸에 미치는 영향은 천차 만별이기 때문에, 칼로리 보다는 혈당과 음식의 성분 기준으로 식다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04. 식전 식초물 마시기
식사 전 식초 한 클술을 탄 물을 마셔보도록 합니다. 식초에 함유된 아세산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탄수화물의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막아주며, 몸이 지방 연소 모드로 전화되는 것을 돕습니다.
05. 하루의 혈당은 아침식사가 결정한다
아침 식사는 그날의 혈당 수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아침에는 채소와 단백질같이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해야 혈당 스파이크를 피할 수 있습니다.
06. 감미료 종류 선택
대체당은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고 착각 할 수 있지만, 일부 감미료는 다른 음식과 섭취했을때 오히려 혈당을 더 높이기도 한다고 하네요. 설탕대신 혈당에 영향이 없는 알룰로스, 스테비아, 에리스톨을 선택해 보는것이 어떨까요.
07.규칙적인 식사
끼니를 거르거나 불규칙한 습관은 혈당 곡선이 널뛰게 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무작정 굶거나 허기를 참는 것은 금물이라 할 수 있죠. 배가 고프지 않을 때에도 소량의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일정량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08. 탄수화물에 보호막을 씌우자
식사대신 샌드위치나 빵으로 끼니를 대체해야 한다면, 단백질과 섬유질로 탄수화물에 보호막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견가류나 방울토마토 몇 알만 더해도 흡수되는 포도당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09. 간식대신 디저트
단 음식을 먹고 싶다면, 타이밍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시 섭취한 섬유질이 혈당 상승을 막는 쿠션 역활을 하도록 식사사이보다는 식 후 디저트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10. 식사 후에는 움직이자
식후 최소 10~20분 정도는 산책 혹은 근력운동을 하면 혈액 속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걸 막아 혈당 곡선이 완만해 집니다. 혈당 상승 정점을 찍는 식후 70분 이내에 격한 유산소 운동보다는 근육을 사용하는 무산소 운동을 가볍게 해 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혈당이 전부는 아니라는 점
글루아트는 당연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혈당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화학물질이 묻은 양념육, 트랜스지방, 알코올 등이 혈당 수치를 높이지는 않지만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것은 혈당에 집착하면서 해로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을 빼는데 실패하고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단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며 한 수치에만 매몰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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